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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6월 장미축제 어디 갈까? 서울 올림픽공원 vs 중랑천 비교

by retirebuja 2025.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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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서울 장미축제, 어디가 더 예쁘고 가볼 만할까?


두 곳 모두 아름다운 장미가 만개하는 대표적인 장소이지만,
느낌도, 규모도, 접근성도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 비교를 통해
어떤 장소가 나에게 더 잘 맞을지 쉽게 판단하실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장미의 예술 정원, 서울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올림픽공원의 장미광장은 약 3만 3천㎡ 규모에
290여 종, 2만 5천여 그루의 장미가 심어져 있는 대형 로맨틱 가든입니다

장미꽃을 중심으로 조경된 산책로, 조형물, 벤치, 포토존이 잘 구성되어 있어
"여유로운 피크닉형 데이트 또는 가족 나들이"에 딱입니다

또한 넓은 잔디밭과 인접한 평화의 문, 세계평화의 숲, 한성백제박물관 등과 연계가 가능하여
하루 일정으로 묶어 즐기기 좋은 복합 문화공간이기도 합니다


강 따라 펼쳐진 장미터널, 중랑천 장미축제의 매력

중랑천 장미터널은 중랑구청 인근에서 망우교 방향까지 이어지는
5.15km 길이의 장미 산책길로,
서울에서 가장 긴 장미터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의 장점은 “도심 속 생태형 산책로 + 장미의 향연”이라는 이색적 조합
러닝, 산책, 반려동물 동반 산책, 자전거 라이딩과도 궁합이 좋은 공간입니다

특히 중랑구에서는 매년 6월 초 장미음악회, 야간조명 이벤트, 시민 참여 퍼레이드 등
소규모 테마형 축제를 함께 열어 지역 축제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비교 포인트 한눈에 보기

항목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중랑천 장미터널

장미 종류 290종 이상 약 40종
규모 3만 3천㎡ 약 5.15km 구간
분위기 정원형, 포토존 다수 터널형, 산책 중심
접근성 5호선 올림픽공원역 3분 7호선 중화역/면목역 도보 10분
추천 대상 가족, 연인, 관광객 지역주민, 걷기 좋아하는 분
주차 가능 여부 공영주차장 있음 주변 협소, 대중교통 유리

핵심 차이점은 ‘정원형 vs 터널형’
장미 그 자체의 다양성과 예술성을 즐기고 싶다면 올림픽공원,
걷는 코스 자체가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중랑천을 추천합니다


언제 가야 가장 예쁠까? 6월 시기별 개화도

서울 장미는 보통 5월 중순부터 개화하기 시작해
6월 초순까지 절정을 맞이합니다

장소 개화 시작 만개 시점 종료 예상일

올림픽공원 5월 20일 전후 5월 말~6월 초 6월 중순
중랑천 5월 말 6월 5일 전후 6월 10일 경

중요 포인트는 ‘야간 조명’
올림픽공원은 조명이 없어 해 질 무렵까지만 추천되며,
중랑천은 야간 조명과 LED 조형물이 함께 운영돼 야간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입니다


실제 방문 후기를 통해 본 인상 차이

"올림픽공원은 정말 정원처럼 꾸며져 있어서 예쁜 포토존이 많았어요
특히 한가운데 분수 옆에 핑크 장미 군락지는 SNS에서 본 것보다 더 예뻤습니다"

"중랑천은 아침 일찍부터 개들이 산책하고 사람도 많았지만
터널 아래에서 장미가 머리 위로 흐르는 느낌이 너무 특별했어요
운동 겸 다녀오기 최고!"

감성 중시 vs 활동성 중시, 방문 목적에 따라 선호가 갈리는 편입니다


서울 장미축제, 어떤 선택이 나에게 맞을까?

  • 데이트, 셀카, 예쁜 조경을 원한다면 → 올림픽공원
  • 산책, 걷기, 지역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 중랑천

둘 다 무료로 즐길 수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주말마다 각각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장미향 가득한 6월의 서울,
당신에게 맞는 축제 스타일로 더 아름답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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