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위 철골 트랙과 바다 위 유리다리, 어떤 체험이 더 인상적일까?
포항을 대표하는 두 스팟
환호공원의 ‘스페이스워크’와 영일대 ‘해상 스카이워크’는
비슷한 듯 완전히 다른 스릴과 뷰를 제공합니다
이 글에서는 두 장소를 실제 체험 요소, 풍경, 무서움의 정도까지
비교 분석하여 어떤 스타일의 여행자에게 더 적합한지 정리했습니다
SF 속 조형물 같은 체험, 스페이스워크
‘스페이스워크’는 포항 환호공원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사람이 걷는 롤러코스터형 구조물로 유명합니다
높이는 약 25m, 길이는 333m로,
철골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마치 공중을 걷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의 구조입니다
롤러코스터 레일 위를 걸으며 포항 앞바다와 도시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체험은 압도적입니다
항목 정보
위치 | 포항시 북구 환호공원 |
소요 시간 | 왕복 약 20분 |
입장료 | 무료 |
운영 시간 | 일몰 후 조명 점등, 야간 방문 추천 |
중요 포인트는 바람
바람이 센 날에는 실제로 무게 중심이 흔들리는 느낌이 강해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체험 중단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투명 바닥 위 바다 산책, 해상 스카이워크
영일대 해수욕장과 연결된 ‘해상 스카이워크’는
바다 위에 투명 유리로 설치된 데크를 따라 걷는 체험 공간입니다
전체 길이는 약 80m로 짧지만,
발 아래로 파도가 부딪히는 바다를 직접 볼 수 있어 이색적이며 무섭기도 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특히 해가 질 무렵, 바닷물에 반사된 석양과 유리 바닥을 걷는 느낌은 독보적입니다
항목 정보
위치 | 포항시 북구 해안로 (영일대 해수욕장 인근) |
소요 시간 | 약 10분 |
입장료 | 무료 |
포인트 | 유리바닥+바다파도 체험 |
야간에는 바닥 조명이 점등되어
로맨틱한 분위기와 살짝 아찔한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데이트 코스로도 적합합니다
실감 비교: 뭐가 더 무섭고 짜릿할까?
비교 항목 스페이스워크 해상 스카이워크
고도감 | ★★★★★ | ★★☆☆☆ |
짜릿함 | ★★★★★ | ★★★☆☆ |
풍경 | 도시+바다 파노라마 | 바다 수면 중심 |
체험 시간 | 약 20분 이상 | 약 5~10분 |
구조물 안정감 | 흔들림 있음 | 비교적 안정적 |
난이도 | 고소공포 있으면 힘듦 | 누구나 가능 |
스페이스워크는 모험형 체험,
해상 스카이워크는 감성형 체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 방문 후기 요약: 인스타 vs 실체감
"스페이스워크는 사진보다 실제가 훨씬 무서워요.
레일이 휘어지는 순간 발이 얼어붙고, 바람 불면 진짜 아찔해요"
"해상 스카이워크는 무섭다기보다 신기해요
발밑 파도가 보이니까, 살짝 무섭지만 아이랑 가도 괜찮았어요"
체험 자체의 몰입도는 스페이스워크가 압도적,
대중성은 해상 스카이워크가 더 높습니다
어떤 선택이 나에게 맞을까?
- 극강의 스릴과 비현실적인 공중 체험을 원한다면 → 스페이스워크
- 부담 없이 사진 찍고 감성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 해상 스카이워크
둘 다 포항을 대표하는 명소이므로
오전엔 해상 스카이워크 → 저녁엔 스페이스워크 야경 루트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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